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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'택시' 신다은 임성빈 신혼집, 둘러보니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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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사진=tvN 방송 화면 캡처)

[헤럴드경제 문화팀] '택시'에서 공개된 배우 신다은과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 부부의 신혼집이 시선을 사로잡았다.

지난 2일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'현장토크쇼 택시'에는 신다은 임성빈 부부가 출연했다. 이날 방송에는 두 사람의 신혼집이 공개돼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.

두 사람의 신혼집은 남편 임성빈이 직접 디자인해 독특한 구조를 자랑했다. 4평이라고는 믿기지 않을만큼 뛰어난 공간 활용이 곳곳에 눈에 띄었다.

도심 한 복판에 위치한 집이었지만 미니정원과 테라스가 펼쳐져 있었고 탁 트인 복층 구조는 한층 넓은 느낌을 주기에 충분했다. 집안 곳곳에는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즐비했다.

또 암막 블라인드를 이용한 부부 전용 영화관과 작지만 가지런한 주방 등 집안 곳곳에서는 임성빈의 센스가 돋보였다.

임성빈은 "집은 어머니의 자궁 같다. 무한적으로 편안하고 저에게 적당하고 알맞다. 어머니 뱃속도 크지 않다. 그런 따뜻함이 있다"고 말했다.

신다은은 "정원에 물을 줄 때 정말 행복하다. 이 집에 와서 오빠랑 살며 그런 행복을 처음 느낀다"고 밝혔다.
culture@heraldcorp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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