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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‘헬로아티스트 展’ 방학맞은 초·중·고생이 봐야할 전시로 주목
오감만족 예술체험 현장으로 부상
[헤럴드경제 문화팀=박진희 기자] 인상주의 작가 8인의 대표작을 컨버전스아트로 구현한 ‘헬로아티스트 展’이 방학을 맞은초·중·고 학생들의 오감만족 예술체험 현장으로 주목받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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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헬로아티스트 전' 전시장 주변에 설치된 쉐도우 벌룬 (사진=본다빈치)


명화를 움직이는 영상콘텐츠로 재창작한 컨버전스아트라 헬로아티스트 展은 국내 최초의 캐주얼 카페 전시다. 전시장 안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작품을 관람하고, 옥상에서 한강의 정취를 즐기며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신 개념 문화예술 체험장이다.

전시는 19세기 인상주의 화단을 이끈 클로드모네, 에두아르마네, 에드가드가, 폴 세잔, 빈센트 반 고흐, 폴 고갱, 조르주쇠라, 오귀스트 르누아르등의 인상파 작가들의 삶과 작품을 중심으로 펼쳐진다.

전시의 콘셉트는 마인드풀니스(mindfulness), 즉 마음 챙김으로 제각기 다른 삶을 살아온 인상파 화가 8인의 작품을 감상하면서 관람객 자신의 마음을 되돌아보는 코스로 구성돼 있다.

전시는 관람객의 소극적인 관람이 아닌 먹고, 즐기고, 감상할 수 있는 적극적 관람이 가능해 눈길을 끈다.

컨버전스아트 작품을 비롯해 풍선 안에 그림자를 형상화해 만든 쉐도우벌룬 오브제, 빈센트 반 고흐의 네온 초상화 오브제 등의 볼거리가 가득하다. 여기에 헬로아티스트 展에서만 만날 수 있는 헬로 카페의 먹거리, 명화 VR(가상현실) 체험, 사랑의 메시지를 자물쇠에 적어 루프탑스팟에 매다는 즐길 거리 등이 풍성하다.

이 때문에 초·중·고 학생들의 오감만족 예술체험의 장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.
culture@heraldcorp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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